건설교통부는 지난 1월 주택건설 실적(사업승인및 건축허가 기준)이 4만2천160가구로 작년 1월의 1만8천126가구보다 132.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부문별 실적은 공공부문이 3천986가구로 작년 2천816가구보다 41.5%, 민간부문이 3만8천174가구로 작년 1만5천310가구보다 149.3%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5천83가구로 작년보다 132.3%, 수도권 이외지역이 1만7천77가구로 133% 상승했다. 건교부는 지난 1월 주택건설 실적이 1월 물량으로는 97년 이후 최대라며 이 추세가 유지되면 올해 목표인 55만가구 건설은 무난히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