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지난 10일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주공 본2단지 재건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9일 광명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안동 주공본2단지 재건축조합창립총회에서 경쟁업체인 한화건설을 제치고 시공권을 따냈다. 11∼17평형 9백40가구로 이뤄진 광명 하안동 주공본2단지는 앞으로 재건축사업을 통해 24∼55평형 1천6백12가구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