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속건설은 이달중으로 수도권과 대전 4곳에서 모두 1천988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아파트로는 대전 중구 태평동에 30-49평형 1천40가구와 성남시 정자동에 35-69평형 344가구가 계획돼 있으며 오피스텔은 성남시 수내동에 14-47평형 214실과 안양시 관양동에 22-32평형 390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동양고속건설 관계자는 "올 전체 공급물량 6천여가구 가운데 3분의 1 가량이 이번달에 한꺼번에 분양된다"면서 "본격적인 분양철인데다 가급적 시기를 앞당기다 보니 대규모 물량을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