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 기반을 둔 한승종합건설이 올 상반기 중 서울 및 수도권 4곳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7백70가구를 공급한다. 3월에는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과 경기도 분당 야탑동에서 오피스텔 '베네피아'를 내놓는다. 하왕십리 903 일대에 지어질 오피스텔은 14∼18평형 1백53실로 이뤄진다. 지하3층,지상15층에 연면적 2천5백85평 규모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바로 앞에 들어선다. 야탑동 오피스텔은 8층짜리 1개동에 연면적 약 6천4백평 크기다. 15∼22평형 2백70실 규모다. 평당 분양가는 4백60만원 안팎이다. 오는 5월에는 서울 도봉구 창동과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에서 일반분양 아파트를 선보인다. 창동 교원·신창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는 24∼45평형 1백35가구로 이뤄지며 이 가운데 일반 분양몫은 58가구다. 안양에선 동성아파트를 헐고 22층짜리 연면적 8천여평 규모의 아파트를 새로 짓는다. 25,34,35평형 2백18가구 중 조합원분 1백20가구를 제외한 9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031)874-809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