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인 확보를 보증해주는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성원산업개발은 서울 구로동 구로기계공구상가 옆에 건립할 복합쇼핑몰인 '테크프렉스'의 오피스텔을 시행사 책임하에 임대를 보증해주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자가 임대보증 확약을 요구하면 일정기간 안에 오피스텔 임대를 책임져주고 그렇지 못할 경우 투자액대비 일정이자율을 보장해준다는 의미다. 테크프렉스는 지하 4층,지상 12층이며 오피스텔(지상 4∼12층),근린생활시설(지하 1층,지상 3층),전문상가(지상 1~2층)로 구성되는 복합건물이다. 오피스텔은 13∼25평형 4백53실이며 전문상가 2백19개,근린생활시설은 83개다. 오피스텔의 평당 분양가는 층에 따라 4백90만∼5백30만원이다. 총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내면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로 대출알선된다. 2004년 3월 준공예정이다. (02)678-7302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