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이 4년여만에 본격적으로 주택사업을 재개한다. 신동아건설은 올해 일반아파트 1천250가구, 임대아파트 214가구, 오피스텔 396실, 주상복합아파트 477가구 등 모두 2천337가구의 주택을 공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생명그룹의 계열사였던 신동아건설은 그동안 모기업의 어려움 때문에 지난98년 이후 분양사업이 거의 중단됐으나 지난해 12월 일해건설에 매각된 후 조직을재정비, 올해부터 본격적인 주택사업에 다시 나서게 됐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그룹의 내우외환 때문에 사업이 위축됐던 것이 사실"이라며 "지난해 일해건설에 매각된 후 역량을 재정비하고 올해부터 경기도를 중심으로 포항, 전주 등지에서 본격적인 주택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 구분 │ 위치 평형 가구수 분양월 문의 │ │ │ (02) │ ├──────┼────────────────────────┤ │ │강남구 삼성동 42-81 17 9 709-7343 │ │ 일반아파트 │포항시 우현동 28-38 502 3 709-7303 │ │ │의정부시 신곡동 27-52 547 5 709-7303 │ │ │전주시 남노송동 49-68 184 9 709-7303 │ ├──────┼────────────────────────┤ │ 임대아파트 │남양주시 오남리 49-68 214 4 709-7303 │ ├──────┼────────────────────────┤ │ 주상복합 │성남시 신흥동 24-39 477 5 709-7341 │ ├──────┼────────────────────────┤ │ 오피스텔 │ 일산 대화동 13-21 396 5 709-7343 │ └──────┴────────────────────────┘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