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개발은 지난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 12-1블록에 위치한 현대빌라 등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을 재건축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개발은 6천23평 크기의 이 부지에 지하 4-지상 32층짜리 4개동 주상복합아파트 38-59평형 388가구와 16-35평형 오피스텔 500실을 지어 조합원분을 제외하고일반분양을 통해 공급키로 했다. 한편 포스코개발은 8천646평 크기의 목동 12-2블록에도 지하 6-지상 39층짜리 6개동의 주상복합아파트 38-59평형 800가구와 17-30평형 오피스텔 700여실을 지어 올하반기 일반분양을 실시키로 해 이 지역이 포스코개발의 주상복합 타운으로 변모할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