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지면적은 전년도인 2000년보다 0.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농림부가 발표한 `2001년 경지면적 통계'에 따르면 2000년의 188만8천800㏊보다 1만2천700㏊ 줄어든 187만6천100㏊로 나타났다. 경지는 ▲개간 4천300㏊ ▲간척 1천㏊ ▲복구 2천300㏊ 등 7천600㏊가 증가했으나 ▲건물건축 5천600㏊ ▲공공시설 5천500㏊ ▲유휴지 4천800㏊ ▲기타 4천400㏊등 2만300㏊가 감소했다. 경지 가운데 논면적은 3천㏊(0.3%) 감소한 114만6천100㏊, 밭은 9천700㏊(1.3%) 줄어든 73만㏊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최재석기자 bond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