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이 오는 5월까지 오피스텔 6곳,1천3백76실을 잇따라 공급하는 등 오피스텔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6곳의 오피스텔사업을 잇따라 수주,이를 5월말까지 순차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을지로 2백50실,서초구 서초동 63실,영등포구 양평동 2백37실 등 3곳에 5백50실을 공급한다. 수도권에서는 일산 장항동 Ⅱ차분 2백43실,장항동 Ⅲ차분 2백3실,일산 백석동 Ⅳ차분 3백80실 등 8백20실을 내놓는다. 이들 오피스텔은 모두 '보보카운티'란 브랜드로 선보일 방침이다. 이달말 일산 장항동 2백43실을 시작으로 3월 1곳,4월 3곳,5월 1곳 순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우림건설은 올해 오피스텔 6곳을 포함,아파트 사업 11곳,대형테마상가,아파트형공장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 (02)523-1565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