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자회사인 현대철구는 푸에르토리코관광청이 발주한 1천6백40만달러(약 2백10억원) 규모의 푸에르토리코 컨벤션센터의 철골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철구는 푸에르토리코 그란데섬 산후안시(市)에 전시장 회의장 연회장 등으로 이뤄지는 컨벤션센터 공사에 약 1만t의 철골을 내년 3월까지 5차례에 걸쳐 공급하게 된다.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