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과 수도권 동북부를 잇는 북부간선도로 본선(성북구 하월곡동~중랑구 묵동)과 월릉 진.출입램프,하월곡 진입램프가 오는 16일 오후 3시 개통된다. 착공 7년여만에 개통되는 이 도로(지도)는 왕복 4차선으로 수도권외곽순환도로 및 동부간선도로와 연결된다. 북부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중랑구 신내동 월릉교에서 내부순환도로 길음램프까지 7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시는 설명했다. 현재는 30분가량 소요된다. 한편 북부간선도로에서 화랑로로 나가는 하월곡 진출램프는 오는 5월께 개통된다. 따라서 마장.종암동 방향 차량은 지금처럼 화랑로를 이용해야한다. 월릉IC 주변 교통체계 개선사업은 오는 9월에 공사가 끝난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