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신도시로 조성될 경기도 용인 신봉민간택지지구에서 상반기 중 4천여 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10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신봉지구에 동부건설 동일토건 등 5개 업체가 동시분양 형태로 30~50평형대 총 4천여 가구를 6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현재 민간택지지구로 개발하기 위해 경기도로부터 도시개발사업 지구지정을 신청한 상태다. 1차에 참여할 업체는 동부건설 동일토건 정광건설산업 유천산업개발 한독건설 등이다. 동부건설은 34평형 6백가구,44평형 6백가구,52평형 3백68가구 등 총 1천5백6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동일토건도 비슷한 규모를 공급 물량으로 잡고 있다. 나머지업체는 3백~5백가구 정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평당 분양가는 5백만~6백만원 선에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