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군에 1백만평 규모의 종합휴양레저타운이 개발된다.

사업시행사인 강원스키리조트와 태진은 6일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 일대 9백85만평에 2005년까지 1천3백92억원을 들여 11개의 스키슬로프와 콘도 온천테마파크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종합레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최근 화천군에 사업시행자 지정권고신청을 마치고 프랑스 포마사로부터 9백억원의 스키장 및 위락시설 장비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난 99년 사업계획발표이후 자금문제에 봉착,해당 부지내 군부대 이전작업이 계속 미뤄지는 바람에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해말 초기 사업시행사였던 현대월드가 시행권을 강원스키리조트로 넘기면서 사업추진이 활기를 띠게됐다.

강원스키리조트는 올해 중 군부대 이전을 끝내고 연말이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화천 스키온천테마파크는 현재 공사중인 경춘선 전철화사업이 완공되면 서울에서 90분 정도면 닿을 수 있어 교통여건이 한결 좋아질 것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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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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