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올해 택지매수와 건설공사 등에 투입할 총 투자사업비를 4조6천62억원으로 확정했다. 주공은 올해 투자사업비를 작년보다 3천75억원이 증가한 4조6천62억원으로 책정하고 전체 사업비 가운데 56.3%에 해당하는 2조5천9백45억원을 상반기중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사업부문별로는 택지매수비용 1조6천5백억원,주택건설공사비 2조9천5백62억원 등으로 각각 배정했다. 특히 주택건설공사비 부문의 경우 작년보다 17%를 늘려 주택경기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주공은 전망했다. (031)738-3178∼80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