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 연고를 둔 중견건설업체 대원은 내년에 4개 단지에서 총 2천6백3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충남 천안 불당지구와 경기도 용인 동백지구 등 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하는 물량이 많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월엔 올해 4차 동시분양에 나왔던 서울 양천구 목동 "대원칸타빌"아파트에서 추가로 10가구를 분양한다. 5월엔 천안 불당지구 4블록과 6블록에서 각각 9백20가구와 1천2백28가구를 내놓는다. 불당지구는 내년 개통예정인 경부고속철도 천안역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놓여있다. 인근에 천안시청 청사가 이전해오고 천안종합운동장이 가깝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