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년 78억원을 들여 안양.부천.이천.의정부.동두천 등 5개 지역에 모두 3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노인전문요양시설을 건립키로 했다. 이 시설에는 수치료실, 작업치료실, 물리치료실, 의무실, 이.미용실, 휴게실,거실, 특수욕실, 자원봉사실 등이 설치되며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생활보조원 등이 근무하게 된다. 시설 이용자는 65세 이상의 치매 및 중풍질환자로서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 노인 또는 부양의무자로부터 적절한 부양을 받지 못하는 노인이다. 한편 도내에는 광명.파주.광주.남양주 등 4개 지역에서 320명을 수용할 수 있는노인전문요양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수원과 안성지역에는 현재 30억원을 들여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요양센터 건립공사가 진행중이다. (수원=연합뉴스) 김종식기자 jong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