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8개 건설업체가 올해 마지막인 서울시 12차 동시분양을 통해 9개 사업장에서 총 2천10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시는 올해 12차 동시분양 대상사업은 9개 사업장, 총 4천972가구이며 이중 조합원 분양분 2천866가구를 제외한 2천10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동시분양 참여업체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경남기업㈜, ㈜경동, 풍림산업㈜, 우림건설㈜, 반석건설㈜ 등이며 삼성물산은 상도4구역 재개발조합과 본동4구역 재개발조합의 시공사로 선정돼 각각 660가구, 21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불광1구역 재개발조합의 시공사로 282가구를, 경동은 본동1-3 재개발조합의 시공사로 181가구를 공급한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이달 31일, 청약접수는 내년 1월 8일에 실시된다. 이번 동시분양에 대한 자세한 내역은 서울시 주택국 홈페이지(http://housing.seoul.go.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한편 내년 1월 서울시 입주예정아파트는 세양아파트(광진구 구의동), 동구햇살아파트(중랑구 중화동), 대원아파트(양천구 목동), 스카이빌(양천구 목동), L&C새롬아파트( " 신월동), 세제아파트( " 신월동), 덕수아파트(강서구 내발산동), 덕영아파트(구로구 구로동), 세계로아파트( " 고척동), 다성아파트(송파구 오금동), 도곡동 포스트빌(강남구 도곡동), 방원아파트(강동구 성내동) 등 12개 단지, 747가구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