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690-1대우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2천907평의 부지에 24-32평형 110가구가 들어서 있는 이 아파트를 33-65평형 5개동 152가구로 재건축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이주비로 무이자로만 1억2천만-1억6천만원을 지급키로 했으며 이 지역의 지구단위계획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본격적 사업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