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까지 서울 경기 부산지역의 집단취락 33곳이 그린벨트에서 우선 해제된다. 건설교통부는 14일 올해말까지 부산 5곳 안양 6곳 고양 2곳,내년 2월말까지 화성 5곳,내년 상반기까지 서울시내 15곳의 집단취락지역이 단계적으로 그린벨트에서 풀린다고 발표했다. 해제지역은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노원구 중계본동 104번지마을과 상계1동 노원마을,은평구 진관내·외동 구파발동,강서구 개화동,서초구 방배2동 전원마을과 염곡동 염곡마을,강남구 자곡동 못골마을·율현동 방죽1마을·세곡동 은곡마을,강동구 강일동 철거민촌,도봉구 도봉1동 무수골,성북구 정릉3동 집단취락이다. 부산은 강서구 오봉산 마을,대저2동 공항주변,영강 중리마을,송정마을,기장군 한일물산이다. 안양시는 석수동 삼막마을,화창마을,유원지마을,박달동 호현마을,비산동 내비산마을,관양동 부림마을이다. 고양시에서는 대자동 간촌,바늘아지,화성시는 봉담읍 긴등마을,수영말마을,삿갓골마을,매송면 큰말마을,비봉면 검다지 마을이 포함된다. 건교부는 이와함께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일광면 정관면 울주군 서생면 등 고리원전 주변지역도 이달말까지 그린벨트에서 해제된다고 밝혔다.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