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업체인 서해종합건설은 내년에 인천 삼산택지지구와 경기도 용인시 동백지구 등 2곳에서 4개단지,2천7백3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인천 삼산지구에서는 내년 4월께 8백30가구,용인 동백지구 내에서는 8월께 3개 단지에서 1천9백여가구를 선보인다. 42,46평형 등 대형평형의 아파트를 구성할 계획이다. 용인 동백지구에선 43,48평형 등 대형평형 7백여가구와 28,32평형 등 중소형 1천2백여가구의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올해도 부천 상동지구와 서인천도시개발지구 안산고잔지구 등 택지지구에서 분양한 물량이 대부분 높은 계약률을 보여 주목을 끌었다. (02)761-1234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