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오는 10일부터 강남구 대치동에 10-22평 아파트 139가구와 14-25평형 오피스텔 91실로 구성된 대우아이빌Ⅵ를 분양키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이빌Ⅵ는 테헤란로 하이닉스반도체 사옥 뒤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종 업무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밀집, 풍부한 임대수요를 가지고 있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전문관리업체를 동원, 임대료 관리수납, 행정 및 세무업무 대행서비스와 시설유지관리, 각종 예약서비스, 우편물 대행, 팩스 송수신 서비스 등을 제공키로 했으며 재택근무형, 독신자형, 룸메이트형 등 다양한 평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분양가는 오피스텔이 평당 600만원, 아파트는 900만원 선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99년 잠원동 아이빌Ⅰ을 시작으로 선릉역 아이빌Ⅴ까지 모두 100대 1 이상의 청약률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는 ☎ (02)566-0068.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