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리모델링 전문업체 홈공사넷(www.home04.net)은 서울을 권역별로 나눠 집중 마케팅을 벌이는 한편 해당 지역에서 수주하는 리모델링 공사대금의 일부를 복지시설에 기증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권역별 마케팅을 실시하고 해당 지역 거주자가 총 공사대금 2천만원 이상의 리모델링 공사를 의뢰할 경우 공사대금의 3%를 적립해 보육원, 양로원등 복지시설에 기증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홈공사넷은 1차로 노원구 일대를 집중 마케팅 대상지역으로 삼고 이지역에서의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회사는 노원구에 이어 내년 초 강서구와 양천구를 2차 집중 마케팅 대상지역으로 삼아 공략할 계획이다. 홈공사넷에 리모델링 공사를 의뢰하려면 이 회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공문의'메뉴를 클릭하거나 ☎(02)365-09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econ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