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 청약 접수하는 서울지역 11차 동시분양에선 한강 관악산 북한산 등이 가까워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단지가 많다. 베란다를 통해 강과 산을 집에서 내다볼 수도 있다. 이번 동시분양에선 쾌적한 주변 환경을 갖춘 곳이 적지 않아 이른바 '환경조망권'을 내세운 마케팅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남광토건 건설알포메 삼부토건 우리건설 등이 선보이는 아파트는 시원한 한강이 내다보이는 한강조망권이 확보된다. 또 예성종건 임광토건 두영종건 한솔브리즈종건 등이 짓는 단지에서 맑은 공기와 쾌적함을 선사하는 관악산과 공원의 탁트인 전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북한산과 인접한 단지론 성북구 길음동 대림과 대우,도봉구 창동 현대산업개발 등이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