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영등포구 양평동3가 34 지하철 5호선양평역 인근에 오피스텔 '대우미래사랑' 234실을 분양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21층 1개동에 ▲22평형 78가구 ▲24평형 39가구 ▲29평형 78가구 ▲32평형 39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는 평당 460만-550만원선. 저층부 174실은 30일부터 사전청약을, 17-21층 고층부 60실은 내달 10-11일 공개청약을 실시한 뒤 14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양평역과 도보로 1분 거리에 있으며 오는 2007년 9호선이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상층부 일부 가구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 삼면조망 거실, 양면조망 거실 등 전망을 살린 평면 설계를 적용했으며 단지 개방감을 살리기 위해 1층을 개방하는 필로티 설계를 도입했다. 문의는 ☎ (02)678-5800.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