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00210]은 기존 아파트에 비해 발코니 공간을 넓히고 수납공간을 획기적으로 확장한 32, 48, 60평형 아파트의 새로운 평면을28일 공개했다.

대림산업이 개발한 이들 3개 평형의 새 평면은 강남구 압구정동 주택전시관에 상설 전시되고 내년부터 분양되는 'e-편한세상' 아파트에 채택될 전망이다.

32평형 새 평면에는 부부침실에 체력단련실, 간단한 작업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용발코니가 서비스 면적으로 설치되고 40평형대에서 볼 수 있는 'ㄷ자형' 주방이 도입됐다.

대림산업은 또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를 뒤쪽 발코니에 둬 주방 내부를 훨씬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서비스 면적으로 주방창고를 제공, 보조주방 기능을 확대했다.

수납공간과 관련, 대림산업은 연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에 용역을 의뢰, 현관에 회전장이 내장된 대형 신발장을 설치하는 등 기존의 대형 평형에 버금가는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48평형 새 평면에도 32평형과 마찬가지로 서비스 공간으로 부부침실 전용 발코니가 설치되고 본 주방과 보조주방을 연결, 일체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앞.뒤와 측면 등 3개면이 개방되고 각 면에 발코니가 설치되는 60평형 새 평면의 특징은 현관 입구를 기준으로 좌우 양쪽에서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도록 해 출가한 자녀가 부모와 동거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설계됐다는 점이다.

대림산업 설계부 최권종 부장은 "새로 개발한 3개 평면은 저작권 등록까지 마친 '독자 상품'으로 내년부터 e-편한세상 아파트에 채택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한 신개념의 평면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econ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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