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중에 전국적으로 1만4천149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분양된다. 28일 건설교통부, 대한주택공사, 주택관련 단체 등에 따르면 다음달에 대형업체가 1만1천733가구, 중소업체가 1천297가구, 주택공사가 1천119가구 등 모두 1만4천14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11월 분양물량인 5만572가구에 비해 3만6천423가구가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 분양물량은 서울 1천424가구, 경기 7천723가구, 부산 2천126가구, 대전 2천196가구, 광주 537가구, 대구 143가구 등이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1만3천697가구로 전체의 96.8%를 차지하며 임대주택은 452가구로 3.2%에 불과하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이하 주택이 3천265가구(23.1%), 60㎡초과 85㎡이하 7천958가구(56.2%), 85㎡초과 2천926가구(20.7%)가 될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