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720]은 죽전3차 1단지와 죽전4차 2-4단지 홈타운아파트 청약접수 결과, 첫 날 모두 마감됐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지역 거주 청약통장 1순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첫 날(26일) 청약접수 결과에 따르면 총 1천998가구중 710가구가 일반분양된 죽전3차 1단지에는 3천658명이 청약을 해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전체 1천366가구 가운데 678가구가 일반분양된 죽전4차 2-4단지에는 1천326명이 청약을 해 평균 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4차 2단지(일반 227가구)에는 285명이 청약을 해 경쟁률이 1.25대 1이었고 3단지(일반 320가구)에는 460명이 청약을 해 경쟁률이 1.43대 1로 집계됐다. 131가구가 일반분양된 4차 4단지에는 581명이 몰려 경쟁률이 4.43대 1이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5일 있을 예정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12월 초 포스코개발과 공동으로 죽전5차 공급에 나서는 등 죽전택지개발지구를 `텃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econ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