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내년 3∼4월 입주예정인 재개발 임대주택 1천744가구를 공급한다. 21개 단지에서 공급되는 이번 임대주택은 국가기초생활보장법 수급권자 등 영구임대주택 입주 대상자에게 우선 배정되고 남는 물량인 872가구가 청약저축가입자에게 공급된다. 다음달 공급공고.신청접수, 내년 3월 계약 등의 일정이 잡혀 있다. 단지별 공급되는 가구수는 ▲관악 벽산타운 22 ▲구로 두산 30 ▲금호 벽산 108▲남가좌 삼성 82 ▲냉천 동부 44 ▲답십리 우성 170 ▲답십리 두산 38 ▲답십리 동아 30 ▲도원 삼성 40 ▲독립문 극동 20 ▲동아 불암 16 ▲목동 우성 16 ▲관악 드림타운 260 ▲봉천 우성 22 ▲수색 대림 126 ▲오류 동부골든 18 ▲이문 현대 96 ▲전농 SK 242 ▲청계 벽산 16 ▲한진 그랑빌 52 ▲학여울 청구B 296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섭 기자 kim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