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종로구 내수동 '용비어천가' 모델하우스에서 '임대사업투자설명회'와 '대학입시설명회'를 잇따라 연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광화문 일대는 정부청사 시청 대사관 외국계기업 등이 즐비해 임대수요가 풍부한 업무지역"이라며 "모델하우스 내방객들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대사업 문의를 많이 해 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또 강북지역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를 겨냥,어려워진 수능에 따른 입시 전략과 전망에 대해 입시전문가를 초청해 설명회를 갖는다. 종로구 내수동에 들어설 이 오피스텔은 지하 8층 지상 18층에 15∼35평형 6백75실 규모다. 평당 분양가는 5백85만∼8백10만원선. 입주는 2004년 12월로 잡혀 있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3호선 경복궁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다. (02)736-7677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