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은 22일 오후 국토연구원에서 '지방경제 활성화' 심포지엄을 연다. 97년 외환위기이후 수도권과 지방의 경제격차는 더욱 확대되어 수도권과 지방간 경제회복 정도에서 2배이상 격차가 발생했다. 1997년이후 3년간 수도권의 경제력은 전국의 51.3%에서 52.6%로 증가한 반면 지방은 48.7%에서 47.4%로 감소했다. 박양호 국토연구원 국토계획.환경연구실장은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대출비율 확대,중소기업정책자금의 지방종합의무융자비율제 도입,정부 자금 지방경제활성화사업 투입,지방건설업 부흥 프로그램,지역산학고용체인망 프로그램,대형유통시설 수익금 일부의 지역유통현대화기금 활용 등 7가지의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