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경기도 용인 죽전지구에 조성한 상업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1만2천여평을 다음달 3일 공급한다. 매각대상 상업용지는 23필지 7천여평이며 필지당 면적은 1백51∼2천5백93평이다. 상업용지의 필지당 예정가격은 10억4백50만∼1백81억3천1백90만원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19필지 5천여평으로 필지당 면적은 1백31∼1천14평이다. 필지당 예정가는 6억1천72만∼49억8천6백29만원이다.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내야하고 필지별로 정해진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에게 낙찰된다. 토지매매대금은 낙찰금액에 따라 최장 4년까지 나눠낼 수 있다. 계약금은 매매대금의 10%이며 잔금은 6개월마다 균등분할해 내면 된다. 다음달 3일과 6일 신청을 받아 상업용지는 다음달 4일,근린생활시설용지는 7일 분당신도시 주택전시관에서 각각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한다. 오는 27일 오후 투자설명회가 열린다.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