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아파트 4천7백여가구를 분양한 성원건설이 오피스텔 시장에 뛰어든다. 성원건설은 오는 23일 선보일 강서구 등촌동 '성원 상떼뷰'를 시작으로 성동구 옥수동,성수동 등 3곳에서 오피스텔 7백23실을 잇따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항대로변에 들어설 '등촌동 상떼뷰'는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1백여? 떨어진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19∼26평형 1백49실이 평당 4백90만원대에 분양된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융자된다. 성원은 '4각 타워형' 오피스텔에선 불가피한 북서향을 없애기 위해 전가구를 남동향으로 설계했다. 지하철 3호선 옥수역 인근에 건립할 '옥수동 상떼뷰'는 14∼23평형 2백44실 규모로 12월중 공급된다. 인근이 아파트 밀집지역이어서 주거여건이 쾌적한 편이다. 단국대학교까지 차로 5분이면 닿는다. 13∼34평형 3백30실의 '성수동 상떼뷰'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지어진다. 도심과 강남까지 지하철로 20분이면 닿는데다 건국대 한양대도 가까워 임대사업에 적당하다. 분양은 내년초로 예정돼 있다. (02)3665-7112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