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묘사업체인 북한강공원은 납골묘역 완공을 앞두고 서울 지하철2호선 서초역 인근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영정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 북한강공원 관계자는 "납골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모델하우스를 찾는 내방객 모두에게 영정 사진을 찍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북한강공원은 지난 2월부터 북한강변인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 일대에 국내 최초의 순수 납골묘역을 조성중이며 이달말께 완공 예정이다. 약 1만평의 땅에 실내추모단(납골당) 4천기를 수용할 수 있는 2백평 규모의 건물과 가족납골묘 1천8백여위,실외추모단(납골당) 1만기가 들어서게 된다. 1평 크기의 납골묘 2기를 수용하는 부부묘는 4백40만원에 영구 임대된다. 8기가 들어가는 가족단은 7백40만원이며 영구 관리비는 2백만원이다. (02)3452-7333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