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첨단 아파트형 공장사업을 벌인다. 철산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내에 조명업체를 대상으로 건립되는 이 아파트형 공장은 지하2층 지상8층에 연면적 4천4평 규모다. 오는 24일까지 분양한다. 1백∼3백평짜리 23실로 구성됐다. 평당 분양가는 주변시세에 비해 1백만원 정도 저렴한 2백만원선이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옛 구로공단)와 가까워 산업연계성이 뛰어나고 인근에 아파트단지가 밀집해 있어 노동력 확보도 쉽다는 게 주공측 설명이다. 입주대상 순위는 조명관련 공장이 1순위,동일 지구내 철거공장이 2순위,광명시 소재 전기 전자관련 공장이 3순위 등이다. (031)2508-155∼6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