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은 서울 서초동에 지을 오피스텔 'LG이지빌'의 16층 이상 상층부 1백94실에 대해 2일부터 이틀간 공개청약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 지상 22층으로 1·2층엔 상가 및 업무시설,3층이상엔 16∼28평형 오피스텔 6백10실이 들어선다. 2004년 9월 입주 예정이며 평당 분양가는 6백만∼6백30만원 선이다.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걸어서 2분 걸린다. 복층형 설계를 도입,각 실마다 약 4평의 서비스 공간이 주어진다. 에어컨 붙박이장 가스레인지 등이 제공돼 입주자는 몸만 들어가 살면 된다. 가구당 5실까지 청약할 수 있으며 청약금은 5백만원이다. 당첨자는 오는 6일 인터넷 홈페이지(www.lgez-ville.co.kr)와 서초동 대법원 앞 견본주택에서 발표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