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160평 규모의 『삼성전자 빌트인 전시장』을 개장했다. 전시장은 수납장 형태의 냉장고, 드럼세탁기, 후드 내장 전자레인지, 다맛 김치냉장고, 가스오븐레인지, 쿡탑, 식기세척기 등 붙박이 가전제품을 대거 선보여 일반인은 물론 건설사와 인테리어, 주방가구 업체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최근 인기를 끌고있는 홈시어터 체험관도 별도로 마련됐으며 지난 8월 수지삼성아파트에 최초로 선보인 홈 네트워크 기술을 시연했다. 이와함께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서초동 가든스위트 등에 설치한 시스템에어컨 `삼성DVM' 전용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전시장내에 30, 45, 60평 등 3개 평형의 주거형 공간을 마련, 고객 취향이에 따라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해 일반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장 개장식에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총괄 한용외 사장과 국내영업사업부 이상현 사장, 삼성물산 건설부문 송용로 사장, 삼성물산 주택부문 이상대 사장, 삼성중공업 건설부문 권상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시장은 휴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반에공개된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