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이 서울디지털산업단지(옛 구로공단)내에 첨단설비가 갖춰진 아파트형공장인 '우림e-비즈센터'를 선보인다. 한빛은행이 공동투자하고 자금관리를 맡은 이 아파트형공장은 지하2층 지상14층에 연면적 1만8천1백90평,총 1백90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평당 3백20만∼3백30만원선이다. 초고속정보통신설비와 자동화빌딩관리시스템 등 첨단시설을 갖춘 인텔리전트빌딩으로 건립된다. 1층 로비를 호텔식으로 꾸미고 건물 중앙에 중정(中庭)을 배치,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각층엔 별도의 휴게공간이 마련되고 지하엔 헬스장 등 운동시설도 갖춰진다. 옥상층엔 옥상정원과 골프연습장 등 스포츠시설이 들어선다. 오는 27일 견본사무실을 개장한다. (02)3488-6875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