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47040]은 내달 실시될 서울시 10차 동시분양에서 관악구 신림동과 구로구 오류동 등 2곳에서 총 1천834가구 가운데 704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신림동에 공급할 관악산 대우그랜드월드는 남부경찰서 맞은편 신림미도아파트를11-24층 23개동으로 재건축하는 것으로, 34-52평형 1천456가구 가운데 일반 분양분은 ▲25평형 65가구 ▲34평형 58가구 ▲44평형 204가구 ▲52평형 228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4평형이 평당 550만원, 44, 52평형이 600만원선으로 인근 대단지 아파트와 비교, 40평형대 기준으로 7천만원까지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문의는 ☎ (02)761-4117. 한편 오류동 신장미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구로 대우드림월드는 12-23층 6개동 378가구로 건립되며 이 가운데 ▲24평형 79가구 ▲32A평형 77가구 ▲32B평형 39가구▲41평형 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까지 도보로 3분거리에 있으며 분양가는 평당 500만-560만원선. 문의는 ☎ (02)678-9411.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