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속건설이 경기도 분당 정자동에서 최고급 호텔형 오피스텔 '파라곤 하우스텔' 11∼39평형 9백80여실을 다음달말께 선보인다. 이 오피스텔은 대지 약 2천평,연면적 2만5천6백평에 지하3층 지상34층 2개동으로 이뤄진다. 평당 분양가는 5백만∼5백50만원선이다. 2004년 10월 입주 예정. 지하철 분당선 백궁역이 걸어서 3분이 채 안 걸리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삼성플라자 까르푸 롯데백화점이 가깝다. 골프연습장 수영장 휘트니스센터 등이 갖춰진 입주자 전용 스포츠센터가 4층에 들어선다. 또 최상층에 바비큐파티장 스카이파크 등 별도의 휴식공간이 꾸며진다. 분당 최고의 주거지로 부상 중인 백궁·정자지구에 자리한 데다 인근에 벤처타운 조성 등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 게 동양측 설명이다. (02)3420-8094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