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초 모든 가구에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강변 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중견건설업체인 신구종합건설은 21일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강변연가(江邊戀家)'란 이색브랜드를 붙인 고급아파트를 서울지역 10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상 21층 1개동에 55평형 36가구,70평형 16가구,80평형(펜트하우스) 2가구 등 대형으로만 구성됐다. 1,2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3층이상에서 모두 한강 밤섬과 관악산을 볼 수 있다. 분양가는 평당 1천만∼1천1백40만원이고 실내는 고급 빌라수준으로 꾸며진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상수역이 걸어서 5∼7분이면 닿는다. (02)585-1002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