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림동 송림초교 주변 등 인천지역 4곳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지구 지정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송림초교 주변 4만6천여㎡와 송림1동사무소 일대 2만3천여㎡, 부평구부평동 삼능지구 7천500여㎡, 부평동 부개지구 7만9천여㎡ 등 4곳에 대해 국비지원주거환경 개선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市)는 송림초교 주변과 송림1동사무소 일대, 삼능지구는 현지 개량방식으로,부개지구는 대한주택공사에 맡겨 전면개량 방식으로 각각 개발할 방침이다. 이들 지역에는 2천여 가구 주민 6천9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다음달 시의회의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늦어도 내년초 지구를 지정할 예정이다. 이어 개선계획을 수립하는 대로 사업에 착수, 3년안에 완료할 방침이다. (인천=연합뉴스) 김창선기자 cha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