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내달 서울에서만 2천여가구를 공급하는 등 전국에서 4천424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11차 동시분양을 통해 길음4구역 재개발 1천605가구, 신도림7차 411가구, 방배2차 89가구 등 3개 사업지 총 2천105가구가 공급된다. 이밖에 용인 죽전 141가구, 구리 인창 134가구, 일산2차 148가구 등 서울 이외의 수도권에서 423가구를 공급하며 부산 화명2지구에서는 1천896가구의 대규모 단지를 공급한다. 11월 대림산업이 공급하는 아파트는 공장부지 및 택지개발지구가 대부분이어서조합원분이 적은 대신 일반분양분이 많은데 길음4구역 재개발 사업의 조합원분 826가구를 제외한 3천59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서울=연합뉴스) 김영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