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서초구 방배동에 85-106평형짜리 최고급 빌라인 '방배대우 로열빌라' 31가구중 16가구를 일반분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분양가는 8억-12억원대로 최고급 빌라로 꾸미기 위해 대우건설은 유럽산 도기, 월풀욕조, 이탈리아산 대리석 등의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냉장고, 김치냉장고, 가스오븐레인지 등 주방가구를 빌트인(built-in))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하 주차장과 외벽에 설치돈 CCTV와 가구마다 제공된 원격조정 디지털 도어록을 통해 첨단의 전자경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우면산과 방배공원으로 둘러싸인 지리상 장점을 이용, 부지 측면의 방배공원을 앞마당으로 끌어들여 넓은 조경공간을 확보했으며 1층 가구에는 50여평의 전용정원과 아치형 정원을 제공키로 했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2월말 입주예정이다. 분양문의는 ☎ (02)583-0318.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