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경기도 용인 죽전택지개발지구 내 단독주택용 2백3필지 1만6천여평을 오는 17일부터 추첨을 통해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독주택지는 42평부터 1백68평까지 크기가 다양하며 평당 평균 분양가는 3백20만원선이다. 공급 대상 토지로는 공사로부터 매입 우선 순위를 부여받은 수요자가 신청할 수 있는 우선공급토지가 89필지 7천2백16평이고 그외 일반공급토지가 1백14필지 9천6백26평이다. 우선공급토지는 17일 하루만,일반공급토지는 18일 1순위,19일 2순위 분양신청을 받는다. 총 1백8만평 규모의 죽전지구는 분당신도시와 인접한 데다 도로 공원 학교 등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지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높다는 게 토공측 설명이다. (031)280-2324∼6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