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99 일대에 원룸형 오피스텔 '서초LG이지빌(www.lgez-ville.co.kr)' 16∼36평형 6백10실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15층이하 저층부는 15일부터 선착순 분양하며 상층부는 이달말께 공개청약을 통해 일반에 선보인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6층 지상22층 규모로 1·2층엔 상가와 업무시설,3층 이상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24평형 1백33실,18평형 1백27실 등 중소형평형이 80%를 차지한다. 2004년 9월 입주 예정.평당 분양가는 5백80만∼6백30만원 선이다. 복층형 설계를 도입하며 각 평형별로 4평 규모의 서비스 공간이 주어진다.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걸어서 2분 걸린다. 에어컨과 가스레인지가 무상 제공된다. 스포츠센터 실내퍼팅장 스카이파크 등이 구비된다. 강남지역 전문직 종사자와 남부터미널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LG측 설명이다. (02)588-0104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