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중 전국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3만8천5백6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에 공급된 2만9천71가구보다 32.6%(9천4백89가구)나 급증한 물량이다. 26일 건설교통부와 주택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공급예정인 아파트는 서울 8천1백55가구,경기 1만9백89가구,인천 1천2백2가구,경남 6천2백30가구,대구 3천5백46가구,전주 1천6백36가구 등 모두 3만8천5백60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아파트가 전체의 77%인 2만9천6백83가구이고 임대아파트는 8천8백77가구(23%)로 나타났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20∼30평형대의 중소형이 전체 물량의 86%인 2만5천5백21가구 공급된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