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중 전국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2만9천71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에 공급된 1만3백41보다 1백81%(1만8천7백30가구)나 급증한 물량이다. 2일 건설교통부와 주택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공급예정인 아파트는 서울 4천8백24가구,경기 8천5백55가구,인천 2천3백14가구,경남 3천9백86가구,대구 2천6백67가구,광주 2천4백72가구,전남 4백83가구,경북 7백8가구 등 모두 2만9천71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아파트가 전체의 57.6%인 1만6천7백54가구이고 임대아파트는 1만2천3백17가구(42.4%)로 나타났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20∼30평형대의 중소형이 전체 물량의 72%인 2만9백75가구 공급된다. 업체별로는 대형업체가 2만5백40가구,중소업체는 1천4백3가구,주택공사는 7천1백28가구를 각각 선보인다. (02)512-0191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