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국도 확장사업 6개 지구의 용지보상이올 하반기에 실시된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건설교통부가 경북지역 국도 확장공사 6개 지구에 1조520억원의 투자계획을 확정, 전체 토지 보상비 1천231억원 중 104억원을 올 하반기에지출한다. 6개 보상지구는 ▲김천시 남면-칠곡군 약목면(19.2㎞) ▲안동시 이천동-서후면(7.7㎞) ▲안동시 서후면-영주시 평은면(9.9㎞) ▲영천시 대전동-신령면(18.3㎞) ▲예천군 예천읍-감천면(10.6㎞) ▲울릉군 서면-근남면(9.7㎞) 등이다. 경북도는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일으키는 이 구간의 실시설계가 지난해 완료됐고 투자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조기 완공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기자 par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