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다음달 13일 중동신도시내 미매각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용지에 대해 공개입찰을 실시한다. 29일 시(市)에 따르면 중동신도시내 미매각 토지는 상업용지 55필지와 근린생활용지 9필지 등 모두 64필지이며 낙찰 예정가는 당초 분양가보다 40% 가량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상업용지는 평당 분양가 850만∼1천만원보다 낮은 520만∼658만원으로, 근린생활용지는 분양가 600만∼670만원에서 480만∼550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천=연합뉴스) 이현준기자 song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