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주도를 관광·금융·무역 등 부문의 국제자유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국무총리 산하에 추진위원회와 추진 기획단을 설치키로 했다. 이 두 조직은 오는 2003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정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주도국제도시추진위원회 등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대통령훈령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